현대는 말이 문자로 찍혀져 나오는 음성인식 문자 시대다. 따라서 세계인들이 함께 쓸 수 있는 세계 공용문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부분적으로 시험 사용도 되고 있으나 아직 공통적으로 인정받는 문자가 없는 실정이다. 이런 상황에서 ‘훈민정음’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일제가 절름발이로 만들어 놓은 현재의 ‘한글’은 그 기능성이 떨어짐으로써 세계 공용문자가 되기 어려운 한계에 봉착해 있다.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인 게리레드야드는 ‘한글은 세계문자 사상 가장 진보된 글자’, 제럴드 다이어몬드 교수는 ‘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